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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성적부진 비야스 보아스 감독 경질

최종수정 2012.03.05 09:07 기사입력 2012.03.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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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성적부진을 이유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공식 해임했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이사회는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며 “그와의 관계가 너무 일찍 끝나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지난 시즌 FC포르투(포르투갈)를 이끌고 정규리그 무패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FA컵을 휩쓸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지난해 6월 첼시와 3년 계약을 맺고 화려하게 사령탑에 올랐지만 결국 9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이라는 오명을 남기고 말았다.

첼시는 정규리그 현재 13승7무7패(승점 46점)로 5위를 기록하며 내년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권 이내 진입 여부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지난달 열린 2011~201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나폴리(이탈리아)에 1-3으로 패하며 8강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부진한 팀 성적 외에도 일부 선수들과 불화설이 나도는 등 불안한 입지를 드러냈다.

첼시 구단은 “팀 성적과 경기력이 좋지 않고 시즌 도중 발전할 가능성도 보이지 않는다”며 “정규리그와 UEFA챔피언스리그, FA컵에서 여전히 경쟁하고 있는 만큼 현 시점에서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라고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
첼시는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대신해서 로베르토 디 마테오 수석코치가 잔여 시즌까지 팀을 이끌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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