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21.34포인트(0.36%) 오른 5937.89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전일과 같은 수준으로 장을 마쳤다. CAC 40지수는 전일대비 0.06포인트 떨어지며 전날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올해 유럽 경제성장률 전망을 마이너스 0.3%로 하향 조정한 것도 독일 증시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테판 에콜로 마켓 시큐리티스의 최고유럽투자담당자는 "EU집행위의 발언은 유로존 경제가 희망적이지 않다는 점을 상기시켰다"며 "무엇보다 실적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호실적을 장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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