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데저트클래식 최종일 4언더파 역전극, 웨스트우드 2위
카브레라-베요는 12일 밤(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골프장(파72ㆍ7301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오메가 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일 역전우승(18언더파 270타)을 일궈냈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했던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1언더파에 그쳐 공동 5위(14언더파 274타)에서 입맛을 다셨고, 마틴 카이머(독일)는 오히려 2타를 까먹어 공동 13위(11언더파 277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노승열(21ㆍ타이틀리스트)은 공동 24위(8언더파 280타)를 차지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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