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과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권선구 분구 획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4월 총선에서 권선구 선거구 분구를 획정해 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강 의장도 "수원시는 호매실 택지지구, 이목지구 등의 조성으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되지만 수원 권선구는 31만 1861명으로 인구 상한선인 31만 406명을 초과하고 있다"며 "이번에 반드시 분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객관적인 기준과 원칙을 세워 결정한 선거구 획정을 여야 이해당사자들의 무원칙과 힘의 논리로 국민을 농락한다면 국민적 저항과 법적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국회 정개특위는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확정한 원안 그대로 수원시 분구 획정안을 수용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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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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