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연말 출시할 계획"
3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르면 연말 100달러(약 11만원) 이하의 스마트폰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로우엔드(low-end) 마켓을 공략하는 것이 지나치게 적극적일 수는 있지만 준비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2011년 스마트폰 생산량은 4억8770만대로 PC를 앞질렀다. PC는 태블릿PC를 포함해 4억1460만대가 생산됐다.
LG전자의 10만원대 스마트폰은 인도,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을 겨냥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프리미엄급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어 10만~20만원 상당의 초저가형 스마트폰은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Y도 국내 출시되지 않았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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