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삼성증권이 홍콩에서 주식매매와 리서치부문 사업을 중단할 것"이라면서 "구조조정 인원 규모가 얼마나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93개 해외 점포(법인, 지점, 사무소)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4330만달러에 달하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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