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럽'은 2000년에 설립된 여성 포털 사이트로 당시 '선영아 사랑해'라는 광고로 이슈가 된 바 있다. 현재 18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예, 시사, 결혼정보, 뷰티, 헬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에 특화돼 있다.
포털 업계 관계자는 "다나와가 하루 5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는 마이클럽 인수를 통해 온라인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마이클럽은 대표적인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로 남성 중심의 다나와와 상호 보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마이클럽에 쇼핑 콘텐츠 등 다나와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연계해 규모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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