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동 강남아파트 재건축 사업 속도 낸다
가구수 당초보다 244가구 늘어난 1124가구로 건립 계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신림동(조원동) 1644 소재 강남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관악구는 강남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정비계획 변경(안)을 제출하자 발 빠르게 움직여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난 17일 관악구청 주관으로 ‘강남아파트 재건축 변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면서 그 간 지지부진했던 강남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011년8월 서울시 지침 개정으로 상한용적률이 300%에서 400%로 확대되고 2011년10월 재건축 조합 임시총회에서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한 후 개정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관련 정비계획 수립 및 운영기준에 맞춰 용적률 400%를 적용한 정비계획변경(안)을 관악구청에 제출했다.
정비계획변경(안) 주요 내용을 보면 건립예정 가구수가 당초 880가구에서 244가구 증가된 1124가구로 계획됐다. 그 중 82%에 해당하는 924가구를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으로 건립하게 된다.
AD
또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부담률이 늘어남에 따라 공원면적이 당초보다 652㎡ 늘어나 2250㎡로 되고,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에 보육시설 860㎡를 설치해 공공시설로 제공하는 등 공공기여비율이 당초에 비해 확연히 증가됐다.
관악구 윤태선 주택과장은 “앞으로 30일간 주민 공람과 관악구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올 4월 중에는 정비계획변경(안)을 서울시에 신청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안으로 사업시행변경인가와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절차를 완료한 후 2013년에는 미 이주세대 이주를 완료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