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빌(대표 송병준), 컴투스(대표 박지영)와 함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경험이 적은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당 분야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김효근 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앱스토어, T스토어 등 국내외 오픈마켓의 등록 절차나 서비스 등이 오픈돼 있지만 막상 경험이 적은 개인 개발자나 중소 개발사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간단한 등록절차부터 심층 컨설팅까지 전문가들의 상담을 제공, 모바일게임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국내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위해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 총 16개 게임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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