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6만원 유지
호남석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6992억원, 202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7.3% 오른 3조9709억원, 영업이익은 78.3% 뛴 3602억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4분기 말부터 폴리에틸렌(PE)계열, 부타디엔, 모노에틸렌글리콜(MEG) 등 대부분 주력제품의 가격이 반등했고 이 추세는 중국 춘절 이후 성수기 진입과 재고보충(re-stocking) 효과로 더욱 강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중국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양호했고 중국 GDP 성장에 대한 에틸렌 수요 탄성치가 1.28배라는 점도 화합업황 회복에 무게를 더해준다"고 덧붙였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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