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와 학교 설립 위한 업무협약…(구)장암중학교 사들여 활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에 한옥학교가 생긴다.
19일 부여군(군수 이용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협회장 김헌중)와 ‘부여한옥학교’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부여군은 장암면 정암리에 있는 (구)장암중학교를 사들여 부여한옥학교 터로 활용한다. 또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에 학교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편의도 준다.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는 강사진, 기자재는 물론 한옥, 목조건축물 건축인력을 길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부여한옥학교가 평생교육시설 및 국가지정 직업전문학교가 될 수 있게 관계기관과의 협력에도 힘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