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민주통합당 전현희, 서울 강남을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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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민주통합당 의원은 18일 "기득권을 버리는 희생적 결단을 통해 강남주민들의 자긍심을 살리고 강남을 대한민국의 변화에 앞장서는 정치1번지로 만들겠다"며 4월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8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진출한 전 의원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강남은 마지막 남은 지역구도의 철옹성처럼 남아있다"며 "강남이 기득권에 안주하는 부정적 이미지가 아니라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강남으로 변화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의원은 "저만이 해낼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한 몸 던지겠다"며 "누군가는 꼭 가야 할 길 만들어진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길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전 의원은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후 38회 사법시험에 합격, 대한민국 제1호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이름을 알렸다. 18대 때 민주당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해 보건복지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원내대부대표, 원내대변인 등의 당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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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출마를 결정한 강남을은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지역구로 알려져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정 고문은 지역구이던 전주 덕진을 떠나기로 결정한 후 '부산 영도'와 '강남을'을 염두에 뒀지만 진보통합당과의 야권 통합 등 총선구도를 고려해 서울 강남 출마를 결정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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