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모두투어에 대해 태국 홍수 여파로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58억원, 영업이익 7억5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2%, 53%씩 위축됐다"며 "지난 10월에 발생한 태국 홍수와, 일본 수요가 회복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홍수 영향은 11월까지만 있었고, 12월부터 태국 지역 수요는 정상화 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하지만 일본 수요는 방사능 위험 때문에 아직 과거 평균대비 35% 수준까지밖에 회복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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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올해 상반기가 지나야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일본 영향 때문에 1분기부터의 영업이익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면서 "영업이익 성장세는 2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전년대비 69%의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모두투어가 매출액 1439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17.7%, 30.1%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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