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13일 “민주당의 전당대회 관련 금품 살포 의혹도 조사하라”며 이모씨 등 3명이 낸 고발사건을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4시부터 이씨 등 고발인을 불러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수사인력 보강을 위해 특수부와 공안2부 각 1명씩 2명의 검사를 추가로 지원했다. 앞서 특수부·금융조세조사부에서 지원된 인력을 포함 7명으로 구성된 수사팀은 9명으로 늘었다.
한편, 고발장을 낸 이씨 등은 보수단체 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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