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창단 첫 가을야구를 노리는 넥센이 55일간의 미국 전지훈련 길에 오른다.
넥센 구단은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로 출국한다. 비행기에 오르는 선수단은 총 6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월 16일까지 서프라이즈에 머문 뒤 2월 19일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 훈련을 이어간다. 4일 훈련 1일 휴식을 기본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은 55일 동안 치러진다. 귀국 예정일은 3월 9일이다. 한편 새로 영입한 투수 밴 헤켄과 최근 재계약을 맺은 투수 브랜드 나이트는 20일 서프라이즈 스프링캠프에서 팀에 합류한다.
감독 : 김시진
코치 : 김성갑, 박흥식, 염경엽, 김동수, 정민태, 심재학, 최상덕, 홍원기, 이지풍
투수 : 김수경, 심수창, 김성태, 손승락, 이보근, 김영민, 이정훈, 김상수, 김정훈, 문성현, 장효훈, 전유수, 권택형, 오재영, 강윤구, 박종윤, 박성훈, 이태양, 한현희, 브랜든 나이트, 밴 헤켄
포수 : 강귀태, 이해창, 허도환, 지재옥
내야수 : 김민우, 조중근, 오재일, 박병호, 강정호, 김민성, 지석훈, 유재신, 장영석, 서건창
외야수 : 송지만, 강병식, 정수성, 이택근, 유한준, 오윤, 장기영, 박정음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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