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키움자산운용은 올해 출범 1주년을 맞아 2012년 최고의 퀀트하우스를 완성해 절대수익형 펀드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독특한 헤지펀드상품 작명으로 눈길을 끌었던 키움자산운용은 10일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짧은 기간이지만 1년간 매우 양호한 자산운용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또 지난해 3월31일에 출시한 '키움작은거인펀드'는 9개월 동안 중소형주식 유형 내 상위 1%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윤수영 키움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출범 초기 투자자 수익에 충실한 운용, 시장수요를 충족시키는 상품, 헤지펀드형 투자운용의 선도를 목표로 역량을 모으는 데 집중했다"면서 "1년을 맞는 성과를 요약하자면 수탁 영업 측면에서는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거뒀으나 펀드 운용에서는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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