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올해 기록적인 쌀을 생산한 데다 세계 주요 쌀 수출국인 태국의 홍수의 영향으로 쌀 수출량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인도 쌀 수출이 늘어남에 따라 태국 홍수로 인한 쌀 부족분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태국 쌀 수출업계는 올해 쌀 수출량이 전년대비 30% 감소한 700만t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태국 상무부가 불과 한달 전에 내놓은 쌀 수출량 900만t보다도 훨씬 낮은 700만t을 전망한 것이다.
야자이 자인 알몬드 상품거래소 부부사장은 "인도는 지방 물가가 오르지 않는 한 수출금지 조치를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인도 및 전 세계의 작황이 좋은 편이고 국제 쌀 가격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해 당분간 쌀값 대란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나주석 기자 gongg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나주석 기자 gongga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