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 상승한 2173.56에, 선전종합지수는 0.14% 오른 850.94에 마감했다.
상하이 소재 징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왕정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중국 주식시장의 낮은 밸류에이션과 정부 정책 완화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국 현지 경제지인 중국증권보는 인민은행이 설 연휴가 끝난 이후 은행권 지급준비율을 또 한 차례 인하할 수 있다는 분석 기사를 내보냈다. 이달 5일부터 은행권 지준율은 0.5%p 인하된 21% 수준에 맞춰져 있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종이 2.70%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소비자상품(0.99%), 기술(0.76%), 유틸리티(0.32%), 금융(0.01%), 헬스케어(0.15%) 등이 올랐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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