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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수도권 지역채널(Ch4) Full HD방송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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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가 수도권 지역채널을 HD급으로 전환해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브로드가 수도권 지역채널을 HD급으로 전환해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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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케이블TV 방송 업체 티브로드(대표 오용일)는 내년 1월 2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지역채널의 콘텐츠 제작과 송출 등 모든 단계를 고화질방송(HD)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티브로드는 지난 해 6월부터 총 120억원을 들여 수도권 제작센터 시설과 장비 투자를 진행해왔다. 스튜디오 및 부조정실 설비는 물론 ENG 카메라를 비롯한 휴대용 방송장비 모두 HD 기자재로 갖춰 시청자들에게 지역채널을 HD급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각 제작센터에는 콘텐츠를 전송하는 네트워크망을 일반 가정용 인터넷 보다 약 100배 빠른 10기가바이트(GB)로 업그레이드 했다. 지역채널 방송콘텐츠 전체를 운영하는 저장공간도 약 1페타바이트급의 디지털라이브러리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약 4만시간, 3년치 방송프로그램을 보관할 수 있는 수준이다.

자체 채널의 HD 방송 서비스를 위해 방송제작 인력 교육도 진행중이다. 지난 4월부터 각 지역별 제작 인력들을 영국, 홍콩 등지에 파견해 연수를 진행했다. 이 달 초에는 티브로드 전체 방송권역의 모든 제작인력을 대상으로 새롭게 구축되는 HD 제작 및 송출 시스템 설비 및 장비에 대한 직군별 맞춤형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티브로드는 본격적인 HD시대 개막을 위한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 방송할 예정이다.
매일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는 티브로드 지역채널 뉴스를 비롯해 시청자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퐝규의 펀 크르즈', 사회공헌 프로그램 '손을 잡아요', 글로벌 프로젝트 '캄보디아, 다문화 가정 외가 방문' 편을 시청자에게 선보인다. 중로와 명동 지역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집다큐멘터리 '명동별곡'도 방영된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이번 지역채널의 HD전환은 2013년부터 본격화되는 디지털 방송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면서 "이번 수도권 제작센터의 초 고화질(HD) 서비스 제공에 이어 내년 4월 이후에는 전국 티브로드 방송권역(충청, 전북, 부산, 대구 등)에도 HD 송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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