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의원은 이날 낮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정일이) 내부 권력투쟁 결과로 타살된 것은 아닐까요? 열차에서 과로사?"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부검을 하는 게 의례적인 절차라고 하나, 굳이 부검 사실을 공개하는 것은 무엇인가 있다는 것"이라며 "즉 내부에서는 '석연치 않은 갑작스런 죽음'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거듭 주장했다.
나아가 "정말 알 수 없는 북한 내부는 전체주의적 요소 그 자체"라며 "내부 권력쟁투일 가능성도 절대 없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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