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의 매출액 중 카드 매출액이 80% 이상이고, 그에 따른 제반 비용까지 포함하면 현행 카드 수수료율은 출판·서점계에 치명적인 위험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한구출판학회, 한국검정교과서, 한국출판문화진행재단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함께한 인터파크 서영규 대표는 "해마다 독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면서 "카드 수수료가 인하해 얻은 이익은 독서진흥운동 캠페인 운동에 사용하겠다"고 제안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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