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에 들어서면 그윽한 커피 향기가...
은평구청사에 '은마루 나눔카페' 개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청(구청장 김우영)에 그윽한 커피향이 퍼졌다.
그동안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구정소식을 알려주는 소식통이 되어준 'Digital 홍보관'에 '은마루 나눔카페'가 개점하게 된 것이다.
Digital 홍보관은 개관 이래 많은 주민들이 이용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영상 컨텐츠의 일반화로 이용 주민이 줄어들고 있다.
또 일방적인 전시성 행정의 산물이라는 비판도 있어 구는 홍보관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 끝에 노인일자리 창출, 나눔 실천, 주민과 더 가까운 행정 실현이라는 1석 3조 테마로 카페 개점을 준비했다.
카페에는 바리스타 교육을 마친 65세 어르신 3명이 봉사하고 있다.
내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편입,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카페에는 이용에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은평구립도서관에서 기증 받은 약 200여권 도서를 비치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컴퓨터를 설치, 자연스럽게 카페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구정 홍보메시지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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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페 이름은 공모를 통해 '은마루 나눔카페'로 결정돼 운영 수익금은 일부를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카페 운영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요 메뉴는 쌍화차 모과차 오미자차 등 전통차와 아메리카노 등 커피류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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