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C리버사이드 대학, 장태한 교수 초청 '무명의 영웅, 김영옥' 일대기 강연회 7일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7일 오후 3시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 장태환 미국 UC 리버사이드대학 교수를 초청, 아주 특별한 안보 강의를 선보인다.


국내에선 생소하지만 독립투사 아들로 미국 LA에서 태어난 한국계 이민 2세이자 애국지사였던 고 김영옥 대령 일대기를 중심으로 낯선 타국에서도 조국을 사랑하고 헌신했던 선생의 행적을 짚어보며 재조명한다는 것이다.

고 김영옥 대령은 세계 제2차 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용사이자 미국 최고 전쟁영웅 16명에 선정된 인물이기도 하다.


또 지난 2001년 노근리 학살 사건 현장 검증 당시 미국 측 대표로 추대돼 사실을 밝히는데 일조했고 2005년엔 태극무공훈장을 받기도 했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선생의 이야기가 실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의를 맡은 장태한 교수는 미국 UC 리버사이드 대학 소수 민족학과 교수이자 '김영옥 재미 동포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인물.


미국 한인사회와 함께 지난해 9월 미국 UC 리버사이드 대학 내에 한국계 미국인을 위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Young Oak Kim Center for Korean American Studies) 를 설립했다.


특히 장 교수는 한흑 갈등 연구와 1992년 LA 폭동에 대한 전문가로 Harvard, Yale, Smith College, Johns Hopkins 등 미국 주요 대학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전남대 등 한국 주요 대학에서 수차례 초청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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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저서로는 '아시안 아메리칸'(책세상, 2004년도), '흑인 그들은 누구인가'(한국경제신문사, 1993년)를 비롯 'Unsung Hero : The Story of Col.Young Oak Kim(무명의 영웅 : 김영옥 대령 이야기)'을 번역 출판했다.


더욱이 최근에는 한국 위안부와 징용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일본이 한국인 여성들을 강제로 동원 했다는 증빙자료를 발굴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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