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지주회사 AMR, 파산보호 신청(상보)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미국 아메리칸항공의 지주회사인 AMR이 29일(현지시간) 뉴욕 파산법원에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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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R은 파산보호 신청을 통해 자산 247억달러, 부채 296억달러 규모라고 밝혔다. 제라드 아페이 회장은 사임하고 토마스 호튼이 후임을 맡게 될 것이라고 AMR은 밝혔다.
아메리칸항공은 1920년대 미 중서부에서 항공우편 사업으로 시작해 한때 세계 3위 규모 항공사로 성장했다. 그러나 항공운송업계의 불황 속에서 비용절감을 위해 정리해고 등 구조조정에 나섰다가 거센 노동자들의 반발에 부딪혀 파업 등 노사갈등으로 몸살을 앓았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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