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송콘텐츠 동유럽 시장 진출 지원 나서
이번 쇼케이스는 K팝을 중심으로 동유럽에 불고 있는 한류 열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의 주관하에 KBS, KBS미디어, MBC, SBS 콘텐츠허브 등 주요 방송사업자가 참여해 최신 드라마, 다큐멘터리, 3D 콘텐츠와 같은 다양한 한국 방송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번 행사에서 방송콘텐츠 상영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하고 각종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루마니아 시청률 1위 민영 방송사 프로TV, 공영방송사 TVR을 비롯해 폴란드의 TVP 등 각 국가별 주요 방송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동유럽 지역에 불고 있는 한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우리 방송콘텐츠를 널리 보급하여 새로운 방송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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