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0월 마카오 카지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2% 증가한 269억파타카(약 34억달러)를 기록했다. 9월 매출 증가율은 39%로 최근 8개월 동안 가장 낮았지만 10월에 다시 40%를 넘어서며 매출액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
싱가포르 UOB-카이 히안 홀딩스의 빅터 입 애널리스트는 "중국인 관광객 영향이 컸다"면서 "지난해에도 마카오 카지노 업계 매출액이 많았는데 42%나 더 증가했다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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