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전날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숨고르기를 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0.64달러(-0.68%) 하락한 배럴당 93.3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급등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WTI 12월물은 전날 4.17% 급등하며 8월1일 이후 최고치로 마감된 바 있다.


세계 3위 원유 소비국인 일본의 산업생산이 9월에 4%나 줄었다는 소식도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부각시켰다. 일본의 산업생산 감소율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2.1%보다 훨씬 컸다.

MF글로벌의 한 선임 투자전략가는 "일본이 유가를 끌어내린 요인 중 일부였다"며 "상품 가격이 전날 급등으로부터 후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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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인터컨티넨탈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12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2.17달러(-1.9%) 하락한 109.91달러로 마감됐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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