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간부들과 상견례를 마치고 직원들과의 취임식에 참석한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우선 세 번씩이나 선택해주신 50만 양천구민 여러분의 탁월하신 결정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잠시 구청을 떠나 있었지만 한순간도 양천구를 잊어본 적이 없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3년이라는 시간은 긴 시간이 아니지만 양천구민이 진정 필요로 하는 현안사업과 민선 3, 4기 구정운영의 근간이 됐던 휴먼인프라, 교육인프라, 도시인프라 사업에 대해서 다시 한번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취임사를 마쳤다.
취임식을 끝낸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구의회를 방문한 이후 외부일정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주요 당면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와 구정행사에 참석하는 등 취임 첫날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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