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봉사상’대상에 박완규 씨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는 27일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시민에게 수여하는 '서울시 봉사상' 대상에 박완규씨(74세,여)를 선정했다.
박씨는 30여 년이 넘도록 천식, 소화기 등의 여러 질병에 시달려왔지만 본인보다 이웃을 먼저 보살피는 투철한 이웃사랑과 봉사정신으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에게 꾸준하게 사회봉사를 실천해 왔다. 2007년부터 상계복지관에서 식당 조리, 결식아동 도시락 준비, 바자회 음식조리, 청소, 노숙자 식사제공 등 궂은일에 앞장서 지역주민들에 모범이 됐고 평화복지관, 성가복지병원 등에서 개인환자 돌봄 봉사로 솔선수범하는 봉사를 실천해 왔다.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17년간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의 머리를 무료로 깎아주고 다문화가정 출신의 신부나 신랑 메이크업 등을 해 준 보보미용실 등 단체 2곳과 개인 3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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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간암 말기인 이웃의 이식 수술을 위해 자신의 간 일부를 내주고 봉사회와 교회에서 각종 봉사 활동을 해온 한현순(51.여)씨 등 15명(단체 포함)은 우수상 수상자가 됐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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