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내년부터 2016년까지 총 180억원을 투입해 전국 3곳에 현대화된 양잠산물종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종합단지에는 뽕·누에·오디를 활용한 장류, 한과, 화장품, 와인 등 다양한 기능성 양잠산물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방문객에게 전시·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말 수립한 '양잠산업육성 종합계획'을 토대로 양잠을 고부가가치 신 성장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조성과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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