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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계양 센트레빌 2차’ 710가구 4일부터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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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동부건설이 10월4일부터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계양 센트레빌 2차’ 71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지상 15층 26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계양 센트레빌 2차는 지난해 12월 분양된 1차 물량과 합칠 경우 총 1425가구의 대단지로 거듭난다. 단지별로 2단지가 84~121㎡ 256가구, 3단지는 84~145㎡ 454가구로 구성됐다.
계양 센트레빌 2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인근 ‘경인 아라뱃길’과의 조화다. 경인 아라뱃길은 한강과 서해를 잇는 국내 최초의 운하로 향후 문화·관광·레저시설이 들어선다.

뱃길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원형전망대가 위치한 아라폭포 등 수향 8경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물길을 따라 자전거 및 인라인 스케이트 도로가 조성돼 한강 자전거 도로로 연결된다. 총 길이 41.3km로 10월이면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는 물론 유람선을 이용해 서해까지 이동할 수 있다.

자전거 건강단지를 컨셉트로 삼은 설계부분도 타지역 대규모 단지와의 차이점이다. 현행 법정 기준인 세대당 0.4대 정도의 자전거 주차시설을 설치한 일반 아파트와 달리 세대당 2대 수준의 주차시설을 확보했다. “1425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되는 점을 감안하면 총 2700대의 실내·외 자전거 주차공간이 확보된 셈”이라는게 구자헌 동부건설 디자인 팀장의 설명이다.
공항철도로 인해 교통여건은 크게 개선됐다. 이외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계양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이 인접했다. 특히 공항철도가 지난해 12월 서울역까지 개통된 이후 서울 지하철 1·2·4·5·6·9호선 환승이 가능해져 서울역과 여의도역까지 25분 이내에 진입 가능하다.

인근 김포공항에는 김포공항 청사 부지 일부가 복합 문화, 레저, 쇼핑단지로 탈바꿈한다. 백화점, 할인점 등이 들어서는 ‘롯데몰 김포공항’이 오는 12월 문을 연다. 교육시설로는 인천 어린이과학관과 계양국제어학관, 귤현초교, 계양중, 방축중, 예일고교, 경인교육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했다.

입주민들의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국내 최초로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인증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1등급 예비인증’ 심의도 통과했다.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과’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도 갖췄다.

분양가는 3.3㎡당 1060만원선으로 30일 부평시장역 인근에서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다음달 4~6일, 1~3순위 청약접수를 순차적으로 받는다. 입주는 2013년 7월이다. (1577-1860)
‘계양 센트레빌 2차’ 조감도 / 동부건설

‘계양 센트레빌 2차’ 조감도 / 동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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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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