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골드만삭스가 유럽 재정에 대한 불안을 반영해 유로·달러 환율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말 유로·달러 환율 전망치를 기존 유로당 1.45달러에서 유로당 1.40달러로 하향조정했다. 6개월과 12개월 전망치도 각각 유로당 1.50달러에서 1.45달러로, 유로당 1.55달러에서 1.50달러로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유로존이 그리스 디폴트(채무 불이행)와 전염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지 못 했다며 다소간 유로 약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미국의 재정긴축과 예상보다 약한 글로벌 경제지표도 조금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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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골드만삭스는 유로 전망치를 하향조정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유로·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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