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방부 부장관 지명자인 애쉬턴 카터 구매·기술·병참 담당 차관은 이달 1일 공화당의 존 코닌 텍사스주 상원의원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F-18E/F형의 추가 발주는 해군형 F-35C의 도입 지연으로 미 해군항공대 일선에 배치될 시기까지 계속 늦춰지고 있는 것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카터 차관은 “F-35 계획에 대한 국방부의 의지는 확고하며 조달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생산율 달성을 모색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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