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25ㆍ하이트ㆍ사진)이 최근 LPGA투어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신인왕은 평생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이라며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서희경은 지난해 3월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 우승으로 'LPGA 직행티킷'을 거머쥔 뒤 올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서희경은 "(우승 직후) 곧바로 LPGA투어에 입성하지 않았던 것은 좀 더 준비를 하고 싶었던 까닭"이라면서 "(지금은) 어릴 적 우상이었던 줄리 잉스터(미국)와 함께 투어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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