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1t에 6.4m짜리 식인악어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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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필리핀에서 지난 3일 저녁(현지시간) 무게 1t에 몸길이 6.4m나 되는 초대형 악어가 잡혀 화제다.


6일 호주의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여러 차례 현지 주민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진 괴물악어는 3주 간의 포획 작전 끝에 산 채로 잡은 것이다.

녀석이 산 채로 포획된 곳은 민다나오섬 동북부 아구산델수르주(州) 부나완에 있는 작은 만(灣)에서다.


녀석을 잡는 데 수십 명의 현지 주민과 악어농장 직원들이 동원됐다. 악어를 굳이 잡으려 든 것은 주민들이 녀석에게 여러 차례 공격 받았기 때문이다. 괴물악어는 지난 7월 실종된 한 어부를 죽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괴물악어를 잡는 데 덫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잡힌 괴물악어는 부나완 남쪽의 생태관광단지로 이주시킬 계획이다.


부나완의 콕스 엘로르데 시장은 “위협적인 존재를 하나의 자산으로 탈바꿈시킨 셈”이라고 자평했다. 녀석을 관광 자원화하겠다는 것이다.


악어를 뭍으로 끌어올려 크레인으로 트럭에 싣는 데 100명 정도가 동원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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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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