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작품 수와 질적인 면에서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이다.
올해는 해양의식, 해양관광, 해양환경과 오염, 해양산업, 해양레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4790점이라는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예심과 본심을 거쳐 60개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다음달까지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대전, 울산, 광주에서 전국 순회전시를 갖는다.
해양문화재단 관계자는 “부산광역시 과학교육원을 찾는 학생들에게 바다사진을 통해 동·서·남해가 갖는 천혜의 아름다움과 각 지역의 특산물 및 지리적 특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볼거리가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