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홍콩의 녹색산업은 중국내 환경 수요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홍콩의 산업고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홍콩 모두 장점을 보유한 녹색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모델을 발굴하여 중국내수시장에 공동 진출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홍콩무역발전국 잭 소(So)회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는 "소 회장이 평소 우리나라 기업의 국제무역 기회를 창출과 촉진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는 점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한류 등 홍콩에서 한국의 인기를 활용하여 홍콩이 한국의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계속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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