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기업] 한동알앤씨
상온서 아스팔트 제조 가능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동알앤씨(대표 천기화)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도로포장 제품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건설 기술 연구에 매진해 특허등록 89건, 상표등록 5건, 디자인등록 12건 등 약 100여건의 발명을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업체는 순환자원을 재활용해 다양한 도로포장 제품에 응용하고 있다. 갈수록 증가하는 건설 폐기물에 비해 고효율 저비용의 재활용품이 부족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이에 대한 개발에 힘을 썼다.
이러한 결과로 상온재생아스팔트혼합물 '리바콘'을 개발해 전국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재생아스콘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리바콘은 환경표지인증 제품이다. 기존의 가열방식을 탈피해 상온에서 제조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또 안정도가 매우 뛰어나고 소성변형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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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온 포장이므로 혼합물 온도관리가 필요 없고 제품 관리의 일관성이 용이하다. 소량은 물론 대량생산도 가능해 효율적이다. 다량의 폐아스콘 순환골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가절감 효과도 탁월하다. 이 제품을 사용한 지방자치단체가 약 160억원의 공사 원가를 절감하는 데 기여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동알앤씨는 다양한 기술혁신을 통해 가열재생 아스콘 부분에서도 환경표지인증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LED 가로등과 친환경 버스승강장,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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