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2.2%(57.62포인트) 떨어진 2626.42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연중 최저치 6월20일 이후 가장 낮게 떨어진 것이다.
두준 상하이증권 투자전략가는 “중국 주식시장은 이미 하락장 양상을 보여 왔기에 세계 증시 폭락 영향에서 안전할 수 없다”면서 “유럽 재정위기 확산과 미국 경제성장 둔화 등 악재로 비관론이 확산되면서 세계 투자시장이 큰 역풍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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