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총재는 지난 2008년 재무장관 재직시 아디다스의 전 소유주 베르나르 타피와 국영 크레디리요네 은행의 중재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후원자인 타피에게 거액의 배상금이 돌아가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라가르드 총재 측은 의혹을 부인해 왔다.
IMF측은 성명을 통해 “라가르드 총재의 직무 수행에는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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