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중국 '인민일보' 캡쳐

▲ 사진 = 중국 '인민일보'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의 한 TV 맞선 프로그램에 나온 남성이 살인범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인민왕'등 중국 신문은 일제히 13년 전 살인을 저지른 남성이 TV맞선 프로에 출연했다가 체포된 사실을 보도했다.


지난 5월 지린시 공안국은 익명의 여성으로부터 "지난 2010년 11월 14일 헤이룽장 위성 TV의 맞선 프로그램에 나온 2번 남성이 13년 전 살인을 저지른 살인범 같다"는 제보를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2번 남성은 지난해 10월 헤이롱장 TV '맞선 프로그램'에 출연해 깔끔한 외모와 좋은 매너로 많은 여성에게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당시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이며 한 여성과 커플이 되기까지 했다고.


지린시 공안국은 제보를 받고 관련 자료를 찾아 확인한 결과 2번 남성이 13년 전 살인을 저지른 뒤 종적을 감춘 '우강'이란 사람과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공안국은 2번 남성의 휴대전화와 블로그 아이디 등을 알아내 수사에 착수했고 2번 남성이 살인범임을 확인, 체포했다.

AD

체포 당시 우강은 이미 7살 된 아들을 둔 한 가정의 아버지였다고.


우강은 경찰 조사에서 "재미 삼아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이렇게 잡힐 줄은 몰랐다"며 "당시 사건을 크게 후회하며 모든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