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2011 FIFA 여자 월드컵 대회 본선에 나선 북한의 송종순과 정복심이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출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7일 “송종순과 정복심이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조별리그 C조 콜롬비아전에 나서지 못했고 북한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북한 조별리그 3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며 1무 2패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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