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배구경기장으로 지하2층, 지상 3층의 5009석 규모로 오는 2013년 6월까지 완공된다.
지하1층에 25m 8레인 규모의 수영장도 조성돼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송 시장은 "문화체육 시설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구도심지역에 건설되는 송림경기장은 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의 초석이 되는 국제적 스포츠 메카로 아시아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국내 3대 스포츠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배구의 인기를 통해 지역경제 효과는 물론 새로운 스포츠 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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