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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279선 타협..베이시스는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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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개인 동반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연휴를 앞둔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한 채 소폭 상승마감됐다.

3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45포인트(0.16%) 오른 279.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반적으로 뚜렷한 방향성 없이 갈팔질팡했다. 시가(279.50)와 종가가 사실상 일치하면서 장중 매도와 매수 세력의 힘이 균형을 이뤘기 때문이다.
흐름은 전날과 비슷했다. 오전에 고가와 저가를 확인한 다음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장중 5일 이동평균선(280.22)을 회복했지만 안착에는 실패했다.

외국인이 3일만에, 개인이 6일만에 선물을 순매수했다. 덕분에 베이시스가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프로그램이 장 막판까지 매수 물량을 늘려갔다.

마감 기준으로 프로그램은 5000억원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지수를 크게 끌어올리지는 못 했다. 그만큼 현물 수급이 좋지 못했던 셈. 2000억원 가량의 국가지자체 차익 매수 물량은 잠재적인 매물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선물은 279.50으로 개장 후 초반 281선을 뚫었으나 281.10이 고점이 됐다. 이후 지수선물 2시간 가량 하락세를 보이며 저가(278.40)를 확인했다. 중반 이후에는 279선에서 공방을 이어갔다. 동시호가에서는 0.10포인트 상승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꾸준히 매수우위 기조를 유지했다. 외국인이 1824계약, 개인이 3049계약 순매수했다. 기관은 2440계약 순매도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4828억원 순매수로 마감됐다. 차익 2616억원, 비차익 221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18포인트 오른 0.17을 기록했다.

30만6594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904계약 감소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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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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