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2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뉴질랜드인들이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해 과도하게 먹고 마시면서 비만화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질랜드 언론은 크라이스트처치 등 캔터베리 지역 주민들이 스트레스 때문에 먹고 마시는 양이 많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건강 전문가들은 이런 형상이 지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한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진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학교에서 아이들의 반사회적 행동이 표출되어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학교 교장들은 지진으로 인해 아이들의 불안감이나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학교에서 갑자기 공격적인 행동을 하거나 다투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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