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이 5대 신수종 사업으로 정한 태양전지 사업의 주체를 삼성전자에서 삼성SDI로 옮긴다.


삼성은 27일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이날 오전 각각 임시 이사회를 열어 태양전지 사업 양수·양도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사업의 효율화 차원에서 2차전지를 담당하는 SDI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태양전지 사업을 전담한 LCD사업부 내 광에너지사업팀 인력(약 300명)과 설비 일체를 SDI에 차례로 넘기게 된다.

작년 5월 삼성은 태양전지 사업을 5대 신수종 사업 가운데 하나로 정했으며 삼성전자가 태양전지 모듈 생산을 담당키로 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130㎿급 생산라인을 갖췄으며 이를 연말까지 260㎿급으로 늘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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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결정계부터 박막계 태양전지까지 계열수직화를 이뤄 2020년까지 누적 투자 6조원,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기로 했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앞으로 부품(반도체, LCD 등)과 세트(TV, 휴대전화, 생활가전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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