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돼지고기 등급 4→3개 축소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오는 6월부터 돼지고기 육질등급 종류가 4개에서 3개로 줄어든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소비자가 돼지고기 구입시 품질에 대한 변별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오는 6월 1일부터 육질 등급의 종류를 기존의 4개등급(1+, 1, 2, 3)에서 3개등급(1+, 1, 2)으로 단순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웅취)를 유발해 소비자에게 불쾌감을 준 수퇘지는 기존의 '3등급'에서 '등외' 등급으로 표시키로 했다.
AD
아울러 오는 7월 1일부터는 판매업소의 표시판에 기재하는 '등급'란에 등급의 종류를 모두 나열한 다음 해당 등급에 '○'표시를 하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해당 등급만을 기재토록 하고 있다.
평가원 관계자는 "돼지고기는 쇠고기와 달리 등급 간 변별력이 떨어져 지금까지 등급별 구분판매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소비자에 대한 품질정보 제공이 미흡하다는 의견 등을 반영해 등급기준을 소비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했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