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전문상담사 195명 배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서비스 추진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노인상담 전문자격을 갖춘 '노인전문상담사' 195명을 배출하고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전문 자격시험을 거쳐 195명이 수료했다.
홍인식 교육생 대표는 “교육 기간 동안 고령화 사회 노인문제에 대한 이해와 함께 나의 노후생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31일 홀몸 노인,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노인상담사 케어링 사업' 발대식을 갖고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어르신들의 심리적인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직접 노인전문상담사를 양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는 노인상담전문가, 자문전문위원, 노인상담 자원봉사자 등 전문 인력이 상근하고 있으며, 영등포동 3가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에 위치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