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자 김모(41)씨는 "부처님 오신날 문의면의 한 사찰 인근 다리 아래에서 손을 씻는데 우연히 불상 머리 부분을 발견해 흙을 파보니 불상 2구가 묻혀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며 "인터넷으로 확인해 보니 방형대좌 금동미륵보살반가상과 수종사석탑발견 금동보살반가사유상과 매우 닮아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문화재청에 금동 조형물의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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