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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주민 건강 위해 운동 금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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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우선선정, 마을 및 가족단위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단위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건강한 마을 만들기'는 마을과 가족을 단위로 운동·영양·비만·절주·금연 등 5가지 요소에 대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관악구는 지난 4월 한 달 1000가구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참여도와 사업 환경 등을 조사한 결과 주민 참여 의지가 높고 새터민 등 저소득층이 많은 ‘관악드림타운 제2아파트’를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구는 11월 30일까지 8개월 동안 다양한 건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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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오후 8~9시 운영한다.

체성분 측정 등 개별검진과 1:1 건강상담을 하고 스트레칭과 아령, 밴드 등을 이용한 근력운동 등 생활속에서 하기 쉬운 운동을 한다.

‘아파트 헬스-업 데이(Health up day)’는 고혈압, 당뇨 등 무료건강검진과 1:1 개별상담을 통해 비만, 대사증후군, 만성질환 등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직접 아파트를 찾아가서 진행하는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
지난달 25일 아파트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10월에도 운영된다.

또 올 상반기 중에 ‘관악드림타운 제2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 아파트 공공장소에서 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 모든 주민이 금연을 실천토록 독려한다.

그리고 매 주 화요일을 ‘금주의 날’로 지정, 올바른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가상음주체험 등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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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발견된 건강위험군에 속한 주민은 보건소 내 ‘통합건강관리센터’와 연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고위험군의 경우는 일반 의료기관에 연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갑 보건행정과장은 “참여가구에 대한 고혈압, 비만율 등 건강지수를 평가 분석, 건강마을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마을단위의 건강 관리사업을 점차 확대 실시, 관악구민 모두가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행정과(☎ 02-881-554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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